<p></p><br /><br />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기존보다 0.4%포인트 올린 2.6%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우리나라는 뒷걸음질 쳤습니다. <br> <br>기존 전망치보다 오히려 0.2%포인트 내려 잡았습니다. <br> <br>더 큰 걱정은 이런 침체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로 자리잡진 않을까 하는 겁니다. <br> <br>OECD는 이대로 가다간 10년 뒤 우리의 잠재 성장률이 0%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경직된 노동 시장, 미래 핵심산업마저 발목잡는 각종 규제들, 세계 최저 출산율까지... <br> <br>뼈를 깎는 체질 개선이 없다면 암울한 전망은 현실이 되는 겁니다. <br> <br>올해 우리나라에는 예년보다 봄이 빨리 왔다는데, 우리 경제의 봄은 언제 올지 궁금합니다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"봄은 스스로 오지 않는다"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 <br>고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